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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올더어글리쿠키&사부아페어 / 성수, 서울숲, 카페, 쿠키,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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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 있는 쿠키 찐 맛집

매일 12:00 ~ 20:00

아주 작고 아담하답니다.

어글리쿠키 입구 & 내부

여기도 골목길에 있어요. 옆에 피자집도 웨이팅 장난아닌데.. 아무튼 골목

매장이 협소해서 한번에 한팀만 들어가서 쿠키를 사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앞에 두세팀정도 있는데, 10~15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어글리쿠키 메뉴판, 입간판

역시 핫플답게 눈씻고 찾아봐도 한글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즉당히 읽을 수 있는 것만 읽으면 됩니다. 어차피 들어가면 눈으로 다 보여요.

어글리 쿠키 쿠키들

이것저것 많았습니다.

레몬얼그레이쿠키, 초코쿠키, 황치즈쿠키, 약과쿠키... 

쿠키 종류가 진짜 많아서 취향따라 입맛따라 골라가면 될 듯합니다.

 

저는 황치즈, 초코, 약과 이렇게 쿠키 3개를 픽

어글리쿠키 포장

이렇게 종이백에 포장해주시고, 카드 보면 보관방법까지 적혀있네요.

냉장, 냉동, 해동방법까지 아주 친절

올더어글리쿠키 근접

일단 황치즈랑 약과로 시작

올더 어글리쿠키, 황치즈, 약과 쿠키

단면은 이렇습니다. 메인재료가 위에 있고, 안에는 크림이랑 재료에 맞는 쿠키베이스가 있습니다.

확실히 맛은 있더라구요.

쿠키는 부드럽기보단 찐득한 느낌이고 메인재료들이랑 잘 어우러지는 맛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조화로운 맛

황치즈는 단짠단짠의 조화가 미쳤습니다. 짭쪼롬달달

그리고 치즈가 듬뿍이라 갬칠맛이 풍부

제일 유명한건 약과인데, 계피향이 좀 강했어요. 계피향이 좀 덜 낫다면 괜찮았을 듯

초코는 그냥 사봤는데 아주 찐하고 찐득해서 제일 제 취향이었습니다.

단면 보이시죠 그냥 칼 들어가는 것 부터 느낌이 달라요 그냥 그 뭐랄까 늪에 빠진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tONbq2ds0ok 

초코맛이 찐해서 아주 굿

 

쿠키하나당 가격이 6000원으로 사악하긴 한데, 그만큼 크기도 크고 맛도 있어서 그럴 가치가 있네요.

따땃한 티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거의 한끼식사도 될 듯합니다.

아무튼 쿠키, 디저트를 선호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만족했습니다. 다른 쿠키도 다음에 먹어보겠습니다.

성수가서 맛있는 쿠키를 먹고싶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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