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집 / 가평, 양평, 남양주, 맛집, 미나리전, 국수
날씨가 개 미친 요즘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이름하여 돌미나리집입니다.
월요일 휴무고요
나머지날은 10:00~19:00에만 장사하십니다. 밤에는 안해요. 주문은 18시까지.
북한강 옆에 붙어있습니다.
차타고만 갈 수 있는 위치
자전거타고도 많이 오시고, 걸어가려면 갈 순 있을 듯?
내부에도 조그맣게 좌석들이 있고요.
대부분 손님들은 다 밖에서 드십니다.
보시는것처럼 위에 풀들이 그늘을 쳐줘서 시원했어요.
주차 자리는 15~20개 정도 있었습니다. 좌석이 어느정도 차니 주차대기하는 차들이 생겼어요.
평일에 가서 사람은 많지는 않아서 주차하고 바로 착석
이렇게 천연 풀천장이 시원함과 그늘을 선사
아주 개굿 맛집스멜 풀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원탁이 기본이고 큰테이블 작은테이블 차이가 있긴 했어요.
너무 덥지않으면 외부도 시원한 듯합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그대로입니다.
일단 착석하시고 테이블번호를 기억해서 가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비빔국수, 미나리전, 미나리쥬스(신기해서 시킴)를 시켰습니다.
다른 메뉴인 묵무침, 묵사발, 골뱅이무침을 다른 테이블에서도 고루 시키셔서 봤는데, 그것도 다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에 오면 꼭 시켜먹어볼 것 같은 비쥬얼 침나오네 생각하니까
이렇게 나왔습니다.
비주얼 장난 아니고요.
미나리는 저렇게 초장에 같이 따로 좀 주십니다.
각 메뉴에 곁들여 먹으면 상큼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비빔국수를 조금 떠서 생미나리랑 같이 섭취
새콤달콤 비빔국수 맛있어요. 잔치국수도 먹어보고 싶은데 날이 더우니 다음기회에~
살짝 덜매운 망향비빔국수 느낌이랄까?
미나리전이 완전 최고입니다.
너무 두껍지 않고 바삭하게 해주십니다.
보통 전이 가장자리만 바삭하고 내부로 들어갈수록 눅눅해지는 감이 있는데 이건 전체적으로 바삭해요.
딱 적당한 간에 간장 찍어먹으면 짱입니다.
가끔씩 미나리에 초장 찍어서 같이 먹으면 물리지않고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마무리로 미나리쥬스 싹
미나리쥬스는 좀 새콤한 맛이 강한 달달한 쥬스입니다.
미나리를 갈아넣고 이것저것 시럽 섞어서 맛있네요.
사실 기대안하고 그냥 신기해서 먹었는데, 은근 중독성있는 맛이라서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역시 마무리는 싹싹 긁어먹은 그릇으로
미나리의 잔해가 보이시나요.
메뉴가 다양하게 많고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또 가볼만한 집인것 같습니다.
외부좌석이랑 북한강뷰 등 흔치않은 경험도 할 수 있어서 굿
맛도 있어서 다음에 가면 잔치국수, 묵사발 등 먹어볼 생각 중 매우 기대됩니다잉
맛과 경치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슴다
재쪽점수은 4/5에서 좀더 높은 ㅋㅋ
남양주, 가평쪽 가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