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찾아 삼만리
일산 밤리단길에 있는 BARN110을 다녀왔습니다.
반110..?
보통 11시에서 오후 4~5시까지 영업하시니 잘 찾아가세요.
지도에 보이는 옆예 계단라멘도 맛집입니다 ㅋ 참고 바람
BARN110입구입니다.
차가 있어서 사이로 슉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앞에 웨이팅이 좀 있어서 20분정도 주변 산책하고 왔어요.
주변은 이렇게 빌라들과 음식점 카페들이 섞여있습니다.
내부는 잘 꾸며두시고 가운데 큰테이블도 있고 주변에 테이블도 많이 있고 창가 바테이블도 있습니다.
웨이팅하게되면 그냥 되는대로 앉으셔야합니다. 흑
5인 이상은 예약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메인은 커리로 보시면 되고, 사실 서브메뉴중에 메인이 있습니다.
바로 통식빵 이거는 꼭 시키시면 되고요. 그 외에 음료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찾아보니 호이 라이 팟이랑 크리미 치킨커리가 맛있다고 해서 두개를 시키려했는데요.
아니 점심시간 시작쯔음 갔는데 호이 라이 팟이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비슷한 맛인 스테이크 레드커리 / 크리미 치킨커리 이렇게 두개로 시켰습니다.
이거랑 통밀빵~
이렇게 수저 주시고, 손닦을 물티슈도 정성스럽게 주십니다.
기본찬은 그냥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인데 저 왼쪽에 저거는 피클이랑 김치랑 섞인 맛입니다 ㅋ
진짜 바삭바삭하고 내부는 폭신합니다.
옆에는 꿀을 같이 주시는데 찍어먹으면 빵의 진수를 볼 수 있어요.
따듯한 갓 구운 빵이 진짜 그냥 먹어도 맛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좀 아껴먹으면서 나중에 카레랑도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커리도 나오고 통밀빵 남겨둔거랑 같이 먹어봤는데요..
하나씩 맛을 평가하자면.. 간단하게 하면 일단 둘다 살짝 아쉬웠습니다.
충분히 매콤한 맛이 있는데, 뭔가 진한 맛이 부족했습니다.
뭔가 감칠 맛이 부족한데 매우니까 오히려 맛이 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고기는 적절하게 익혀져서 맛있긴 했습니다.
안먹어봤지만 호이 라이 팟 대체하기에는 살짝 아쉬운 듯?
그래도 레드 스테이크 커리보단 좀 더 맛있었습니다.
치킨 겉이 살짝 바삭하고 반으로 잘라서 커리 잘 묻혀서 밥이랑 먹으면 맛있었어요.
그래도 호이 라이 팟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용
딱 옆 테이블들은 먹고 있었는데 하~
그래도 다 먹긴했습니다 ㅋ
커리랑 밥은 무한리필이라고 하셔서 시작하며 음~ 더시켜야지 했는데
빵도 찍어먹고 싹싹 긁어먹으니 배부르더라구요.
기대했던 메뉴를 못먹고 대체메뉴를 먹어서 아쉬웠지만, 분위기를 느끼며 통밀빵을 먹어보기 위해선 충분히 방문할 맛이었습니다~
담에 또 가게된다면 호이 라이 팟을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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